더툴랩 모공브러쉬 101 추천, 더블웨어 파운데이션과 짝궁

저는 악건성 피부면서

얼굴에 잔털이 많은 피부여서

일반적인 쿠션으로는

매끈한 피부표현이 힘든 사람이에요.

 

그래서 급하지 않은 상황이라면

반드시 파운데이션으로

메이크업을 하는데요.

 

건성피부지만 모공부자인 피부여서

메이크업이 무너지는건

또 싫기때문에

제가 가장 애정하는 파데는

에스티로더의 더블웨어 파운데이션이에요.

집에 수십개의 브러쉬가 있지만

더블웨어 파운데이션과 궁합이 맞는

브러쉬를 찾는건 너무나 머나먼 여정이더군요.

 

되도록이면 집에 있는 브러쉬로

해결하려했지만 실패를 했고

결국엔 새로운 브러쉬를

구매해야만 했네요.

수많은 후기들을 검색하고 참고해서

더툴랩 모공브러쉬 101번을 구매했는데요.

모공브러쉬의 원조격인 101번 브러쉬에요.

 

출시한지 꽤나 오래된 브러쉬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브러쉬랍니다.

101번 더툴랩 브러쉬를 가까이에서보면

모가 엄청 촘촘하게 가지런한 모습이더라고요.

빈틈이 거의 하나도 보이지 않을만큼

정말 촘촘해서 놀랐어요.

 

이래서 다들 모공브러쉬를 쓰는구나 싶었습니다.

촘촘한 모들이 피부에 스칠때 마다

피부의 수많은 모공들을

꼼꼼하게 잘 메워주겠다 싶었어요.

이렇게 촘촘함에도 불구하고

피부에 자극은 없는 편에 속합니다.

그렇다고 전혀 없는건 아니었고요.

피부 컨디션이 안좋을 땐

약간의 거슬리는 느낌이

간혹 생기기도 하더라고요.

 

그럼에도 제가 더블웨어 파운데이션을

바를 때 마다 더툴랩 101 브러쉬를

꼭 항상 쓰는 이유는

여러번 지나가지 않아도

꼼꼼하게 메워지는 모공때문이랍니다.

 

건조한 겨울철엔

더툴랩 모공브러쉬와 함께

촉촉하게 물에 적신 스펀지도

같이 사용하면 좋았고요.

 

유분이 폭발하는 여름철에는

더툴랩 모공브러쉬로 1차 작업후

쿠션 퍼프로 살짝 살짝 두드려주면

금새 메이크업이 완성된답니다.

 

혹시나 저처럼 악건성 피부지만

모공부자인 피부여서

피부밀착 브러쉬를 찾는다면

더툴랩 브러쉬 101번을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촉촉한 파데와의 궁합은 별로였고,

더블웨어 파데처럼

금방 픽싱되는 파데랑 궁합이 좋은 것 같아요.

악건성 피부에 모공이 걱정인 분들께

가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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