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카스가이 시오아메 소금사탕의 옛날감성 맛과 멋

일본 사탕 카스가이

시오아메 소금사탕

옛날 감성 맛과 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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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혹시 소금사탕을 아시나요?

저도 우연히 알게 되어 가끔씩 생각날 때 마다 즐겨 사먹는 일본 사탕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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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말로는 '시오아메'이고 우리말로 풀이해서 '소금사탕'이랍니다.

시오=소금, 아메=사탕

이름만 들으면 마치 짠맛만 강할 것 같지만, 절대 아니랍니다. 강하지 않고 적당히 짭쪼롬한 맛에 단맛도 은은하게 나는 매력적인 사탕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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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의 표면에 잔잔한 물결무늬가 아주 엔틱한 느낌과 클래식한 느낌이 들지요.

저는 이 소금사탕을 보고 있으면 마치 어린 시절 할머니께서 주시던 옛날 사탕 느낌이 나는 것 같아서 참 좋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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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개인적으로 저는 사탕 표면이 거칠거칠한 사탕들을 싫어해요.

예를 들어서 우리 어릴 적에 즐겨먹던 커다랗고 거칠거칠한 알사탕을 기억하시나요..?

그런 느낌의 까칠까칠한 사탕 보다는 매끈매끈한 사탕을 훨씬 더 좋아하는데요.

바로 이 시오아메 소금사탕이 그런 느낌이랍니다. 먹을수록 더 더 더~ 매끈매끈해 지거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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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세계과자전문점이 흔하게 볼 수 있어서 마음만 먹으면 쉽게 구할 수 있다지요.

제가 첫째딸 임신했을 때 처음 먹어봤던 카스가이 사탕인데.. 그땐 시중에서 그렇게 흔하지 않아서 자주 먹진 못했거든요.

어른들만 좋아할 것 같은 이 소금사탕은 의외로 울집 꼬맹이들도 아주 좋아하는 사탕 중에 하나랍니다.

은은하게 퍼지는 짠맛과 단맛의 조화로움에 아이들도 평소 먹던 사탕과 다른 느낌이라는 것을 아는지.. 큰 부담감없이 잘 먹더라구요.

오히려 이거 한 봉지 까서 놓으면 한순간에  다 사라지고 없다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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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영한 포장지 속으로 안에 있는 소금사탕이 다 보이는데요. 투명포장과 블랙의 줄무늬와 글자의 조화로움이 더 멋스러운 느낌입니다.

디자인도 완전 취향저격이네요. ㅎㅎ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사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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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도 검색해 보니 이 소금사탕 시오아메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사탕들이 있더라구요.

전 흑설탕은 아직 안 먹어봤는데 그것도 한 번 기회가 되면 먹어보고 싶었어요.

궁금하던 차에 잠깐 검색해 보았는데 가격도 아주 저렴하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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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시오아메' 라고 검색했더니 가장 먼저 나오는 곳에서 찾아 보았어요.

아마 어딜 들어가든 가격은 다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오아메 소금사탕외에도 흑사탕도 있고 커피사탕도 있더라구요. 종류가 아주 다양합니다.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한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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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씩 지루하다 싶은 일상에서 달달한 사탕 하나로 기분전환도 되고 그러지 않나요? (저는 그렇더라구요. ㅎㅎ)

주로 평소엔 커피 한 잔으로 일상 속 작은 기쁨을 찾곤 하는데.. 아이들처럼 사탕 한 개로도 작은 분위기 전환에 도움이 되기도 하더라구요.

내일은 주말인데 아이들이랑 오랜만에 세계과자점으로 쇼핑을 나가야 겠어요. ㅋ

여러분들도 소금사탕의 맛이 궁금하다면 한 번 쯤 드셔보시길 권해봅니다. 아주 색다르고 맛나답니다~~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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