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처럼 우리집 막내는 에듀매쓰 블럭놀이에 여념이 없다.
학교갔다오면 가방은 현관 앞에 툭~ 던져놓고
블럭부터 찾을만큼 요즘 홀딱 빠져있으심~~ ㅋㅋㅋㅋㅋ
이렇게도 만들어보고 저렇게도 만들어보고~~ ㅋㅋ
사실 이것은 우리 큰 딸 아주 어릴때 놀이수학으로 교육 좀 시켜볼까..하는 마음으로
사줬던 에듀매쓰인데.. 정작 우리딸 어릴땐 이걸로 제대로 놀아도 못보고
어느새 둘 다 초등학생이 되어버림... ㅠㅠ
그런데 천만다행인걸까?? ㅋㅋ
요즘 둘째가 이걸 꺼내서는 아주 아주 잘 가지고 놀고있다.
이렇게라도 본전을 뽑아준다면야 나야 기쁘지~~ ㅎㅎㅎ
그런데 에듀매쓰 블럭의 단점이 하나 있는데..
끼울땐 쉽게 되는 편인데.. 끼웠다가 다시 빼야할 때에는
엄청나게 힘이 든다는 점... ㅠ
왠만한건 내가 해도 잘 빠지지 않더라.. ^^;;
우리 막내, 블럭놀이하면서 용쓴다~~ 용써~~ ㅋㅋㅋ
사진보니 이 악물고 표정이 아주 리얼하구나~~ ㅎㅎㅎ
변신자동차를 만들거라고 하는데..
원래 움직이는 기능이 없는 블럭인데..
과연 이걸로 가능할까?? 싶었는데
왠걸???
진짜 해낸다!!!
박수 짝짝짝!!! ♥
계획대로 안되고 다시 빼서 끼워야할 땐
엄청난 힘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힘들었을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끈기있게 끝까지 자기 계획대로 완성까지 해냈다.
나름 막내가 누나 에듀매쓰로 이렇게라도 블럭놀이하면서
즐겨주니깐 본전생각 덜나고 참 조으넹~~ ^^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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