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이면 빼빼로데이지요~~? ^^
우리집 남매는 벌써부터 이 날을 눈빠지게(???) 기다리고 있지요. ㅎㅎ
작년엔 보니깐 학교에서 통지하기를.. 친구들간 빼빼로를 주고받지말라고 했었는데..
올해는 어떻게될지 아직 소식이 없어서 잘 모르겠어요...
아이들 기대심리를 생각하면.. 허용해 주기를 바라고..
빼빼로데이를 만든 회사의 마케팅전략을 생각하면
작년처럼 허용해 주지 않기를 바라고.. ㅋㅋ
마음이 반반이네용..
암튼 우리는 주말이고 군것질도 하고싶고해서
초코쿠키맛으로 사 줬더니 뜻밖의 선물에 기분좋아하는 아이들~^^
혹시나 다른맛으로 따로 따로 사오면 둘이서 다툴까봐
같은맛으로 사왔더니 불만없이 잘 먹네요. ㅎㅎㅎ
나는 원래 초코렛같은 단 음식을 별로 안좋아해서..
애들것만 사왔더니.. 막상 아이들 먹는 모습 보니깐
나도 몇 개 먹고싶더라는~~ ㅋㅋ
어느새 내 표정을 읽었는지 딸이 먼저 제게 한 개를 건네더군요. ㅎㅎ
그래서 기분좋게 받아먹었더니
어느새 둘째도 슬슬~ 눈치보더니 한 개를 주는 거 있죠? ㅋㅋ
8살되더니 눈치는 또 생겨가지고~~ ㅎㅎㅎ
귀요미 막내~~ ^^
빼빼로데이는 아니었지만, 간만에 달콤한 군것질을 하면서
저녁시간 아주 아주 달콤 고소했네용~~ ^^
그나저나.. 11월 11일엔 어떤 맛으로 짠~하고 선물해 줄지...
요즘 슈퍼나 마트에 가면 종류도 엄청나게 많던데...
고르는 것도 일이더라구요.. ㅋ
선택장애도 없는데.. 한참을 고르고 골라야 한다는... ^^;;
미리 슬쩍 어떤 맛이 좋은지 떠봐야 겠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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