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종류도 여럿 먹어보았지만~ 시중에 나와았는 호떡믹스 중에서 백설 찹쌀호떡믹스가 갑오브갑인 것 같다.
다음으로는 브랜드는 기억이 안나는데 녹차호떡믹스도 괜찮았었다.
우리집 가족들 기준으로서 봤을 땐 찹쌀이 함유되어 있어서
좀 더 쫄깃하고 바삭한 맛이 강했던 백설 호떡믹스가 훨씬 더 맘에 들었다.
호떡도 그렇고
호빵도 그렇고
붕어빵도 그렇고
겨울을 대표하는 길거리 간식들!!
요즘은 간편식 식품들이 시중에 많이 출시되어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서 좋은듯하다.
백설 찹쌀호떡믹스 외에도
저번주에는 찹쌀도넛을 만들어 먹었는데..
그런 별로였다...
찹쌀호떡이 훨씬 더 맛있는 것 같다. ㅋ
솔직히 칼로리는 좀 높아도
자주 먹는 것은 아니니깐~~
그리고 어차피 입이 궁금해서
군것질이 땡길 땐
뭘 먹어도 먹게 되어있다는~~
그럴바엔.. 그냥 먹고 싶은 것을 먹어야
건강에도 좋다고 생각하는 1人이다. ㅋㅋㅋ
다른 호떡믹스도 마찬가지듯이
백설 찹쌀호떡믹스도 역시 구성은 비슷하다.
가장 기본적이고도 제일 중요한 반죽을 만들 재료인
호떡믹스가 가장 많이 들어있고,
그 다음으로 달콤한 꿀잼을 만들어 줄
호떡용 잼믹스가 들어있다.
견과류도 함께 믹스되어 있기 때문에
아주 고소하고 달콤하다.
다음으로는 반죽이 부풀도록 도와줄
이스트도 필요한 정량만큼 들어있으니
너무나 간편해서 좋다. ^^
다른건 다~~ 좋은데
백설 찹쌀호떡믹스에서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잼믹스 속에 들어있는 견과류들이
좀 더 씨알이 굵었으면 좋았을 것 같은.. ^^;;
너무 잘게 부숴져 들어있기 때문에
식감이 많이 느껴지진 않는 것 같다.
그래도 맛은 고소하고 딱 좋았음~^^
설명서대로 그대로 지켜서
정량의 물에 적당한 온도를 맞춘 다음
이스트를 넣어서 잘 녹여준다.
앞에서 녹여준 그 물에 호떡믹스를 넣어서
반죽하면 준비는 모두 끝이다.
팬을 적당히 달군 후에 둥근 모양으로 이쁘게 만들어서
뒤집개를 이용해서 꾹꾹 눌어주면
맛있고도 고소하고 달콤한 호떡이 후딱 만들어진다.
백설 찹쌀호떡믹스~~
겨울철에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 먹으면
아이들도 신나하고
가정에서 직접 만들어 먹으니 건강에도
더 좋아지는 느낌이 든다~~ ^^
오늘은 다소 꿀들이 밖으로 삐져나오는 통에
대략 난감한 상황도 벌어졌지만.. ㅋㅋㅋ
그래도 재밌게 만들었고
맛있게 잘 먹었다~~ ^^
백설 찹쌀호떡믹스에 관한 간단 리뷰는
소중한 나의 지갑과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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