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2학년 통합 겨울 51쪽 제기 만들기,겨울철 놀이에 필요한 도구

초등2학년 통합숙제

겨울 51쪽 제기 만들기 순서

겨울철 놀이에 필요한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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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되면 저 어릴적 국민학교 운동장에선 남자아이들이 제기를 들고 제기차기에 여념이 없었는데.. ㅋㅋ 요즘은 그런 모습 참 보기 힘들어졌다죠?

전통놀이를 즐겨보면 시간가는 줄 모르는데... 요즘 아이들은 그 매력을 잘 모르고 자라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그나마 초등2학년 통합교과인 겨울 51쪽에서 겨울철 놀이에 필요한 도구라는 주제로 제기만들기 과정이 있더라구요.

제기만들기 과정에 필요한 준비물은 무엇이고 어떻게 만드는지 그 과정을 한 번 살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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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2학년 통합교과 겨울책 50쪽에는 겨울 놀이터 모습들이 담겨 있어요.

딱 우리 어릴때 모습들이 연상됩니다.

굴렁쇠 굴리기.. 이건 저도 체험해 본 경험이 있는데 보는 것과 달리 엄청나게 어렵더라구요. ㅋㅋ

반면에 아이들은 운동신경이 좋아서 그런지.. 저보다 훨씬 더 빨리 익히긴 하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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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책 51쪽에 있는 내용입니다.

겨울철 놀이에 필요한 도구들을 만들어 보세요.

제기만들기 준비물 : 병뚜껑, 쇳조각이나 바둑돌, 한지, 고무줄, 가위

제기만들기 순서

1. 쇳조각이나 바둑돌, 혹은 동전을 병뚜껑 속에 넣어줍니다.

2. 병뚜껑을 한지 위에 올려 놓습니다.

3. 한지로 병뚜껑을 감싸면서 쥐어 주세요.

4. 고무줄을 이용하여 병뚜껑 주위를 동여맵니다.

5. 한지를 가위로 촘촘한 간격으로 잘라줍니다.

6. 제기를 완성합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쇳조각이나 바둑돌이 없다면 동전도 가능하니깐 참고하세요.

우리집에는 바둑돌이 없는 관계로 동전을 이용해서 제기를 만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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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기만들기 이외에도 아래쪽에는 딱지 접기도 상세하게 나와있는데요.

둘째는 올해 2학년 1학기 내내 딱지를 접어대는통에 집에 남아도는 종이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ㅋㅋㅋ

학교에 공부를 하러가는건지 딱지치기를 하러가는건지 헷갈릴 정도로 어찌나 열심히 딱지생산에 집중을 하던지요.

학교책가방 속에 책보다 딱지가 더 많이 들어있었을 정도니.. 말 다했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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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점에 가서 사 온 보라색 한지입니다.

그리고 병뚜껑이 없어서 슈퍼에 가서 비타500을 사왔어요. ㅋ

우리는 동전을 이용해서 만들 계획이기 때문에 음료수 병을 준비할 때 동전이 들어갈 수 있는 뚜껑 사이즈인지 잘 살펴봅니다.

노란색 고무줄도 준비하구요. 그외에 가위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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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래 요래~~ 병뚜껑 속에 동전을 넣어줍니다.

딱 맞는 사이즈로 잘 들어가더라구요. ㅋㅋ

우리는 적당한 무게를 주기위해서 100원짜리 동전을 세개 넣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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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 500 병뚜껑, 요렇게 생겼어요.

어차피 나중에 한지로 감쌀 것이기 때문에 색깔이나 무늬는 있든없든 상관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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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를 적당한 크기를 정해서 잘라주구요.

한가운데에 동전을 넣은 병뚜껑을 자리잡아 놓습니다.

한지가 자꾸만 돌돌돌 말리길래 불편해서 가장자리에다가 무거운 병이나 가위를 올려놓고 위치를 잡아주었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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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선 병뚜껑 주위를 감싸듯이 말아주고 꼭 쥐어 줍니다.

그럼 이런 모습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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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하디 흔한 노란색 고무줄을 이용해서 단단히 고정을 시켜줍니다.

제기가 완성되었을때 틀어지지 않도록 뚜껑의 한가운데를 자리잡아서 고무줄로 묶어주어야 겠더라구요.

안그러면 나중에 제기모양이 틀어져 보여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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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다음 가위를 이용해서 촘촘한 간격으로 길쭉길쭉 잘라주면 됩니다.

풍성해 보일수록 이쁘더라구요.

처음에 만든 제기는 덜 풍성해 보여서 나중에 한 개를 더 만들었다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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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이 제기는 처음에 만든 1차 완성품입니다.

더 풍성하게 잘라주었어야 했는데.. 약간은 2% 부족해 보이는 제기네요... ^^;;

여러분들은 더 촘촘한 간격으로 잘라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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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앞 문구점에 가면 이미 만들어서 판매하는 제기들도 흔하게 구할 수 있겠지만, 이렇게 직접 만든 제기도 나름 괜찮은 듯~

아이들도 색다른 경험이라 그런지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학교과제로 집에서 만들어 본 제기!!

여러분도 어릴적 추억을 되새기면서 여러가지 색깔의 제기를 한 번 만들어 보시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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