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협 자연드림 성장기에 좋은 어린이 녹용

생협 자연드림에 성장기에 좋은 어린이 녹용이 있다고 해서 장보러 갔습니다.

한 달에 두세번 들렸지만 왜 지금껏 몰랐을까요? ^^;;

항상 사는 품목만 장바구니에 담다보니 보고도 몰랐던 것 같아요.

딸이 12살이 되었는데 반에서 키가 작은 편에 속합니다.

해가 갈수록 엄마의 고민은 공부보다는 키에 쏠리는 것 같아요..

그런 내 마음을 잘 아는 가까운 지인이 알려주길래 모임에 나갔다가 마침 근처에 생협 자연드림이 있어서 우르르 몰려갔답니다. ㅋ

생각했던 것 보다 많이 비싸지는 않더라구요.

대신 양은 아주 적은 편이에요.

갯수로 따지면 30개가 들어있어서 많아 보이지만.. 한 포를 뜯어서 컵에 부어보니 양이 적은 편이었거든요.

정량이 한 포당 90ml (25kcal)였습니다.

가격은 6만원이었구요.

15포씩 두개의 그룹으로 포장이 되어있었구요.

보관은 냉장보관해야 합니다.

생협 자연드림의 어린이 녹용, 몸에 좋은 여러가지 약재들이 혼합되어 있습니다.

이름에서처럼 녹용은 물론이구요.

황정과 호박, 감초와 숙지황 등등 성분표에 있는 약재들을 보니 성장기 아이들에게 좋도록 골고루 혼합되어 있다는 느낌입니다.

어린이 녹용 뿐만 아니라 청소년이나 여성과 남성에게도 그 나이에 맞도록 제품화 되어 있나봅니다.

우리집에서는 올해 5학년 올라갈 딸과 2학년 올라갈 아들이 있는데요.

한 포로 나누어 먹으면 될 것 같습니다.

만약 한 명 뿐인 가정에서는 한 포를 개봉한 후, 반만 먹고 남겨두었다가 저녁에 먹이면 될 것 같습니다.

다행히 우리집은 남매니깐 함께 절반씩 나누어 먹으면 되니 간편할 것 같아요.

상큼한 블루색상의 포장지에 사슴그림이 그려져 있네요.

일반 한약방에서 지어먹는 포장보다는 세련된 느낌이 납니다. ㅎ

일단 어린이 녹용을 먹으면 아이들 입맛이 살아나서 밥을 잘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둘째보다 첫째가 편식이 좀 있는 편이고 또래보다 키가 작기 때문에 꼭 효과를 보길 기대하고 있어요.

향이 한약 냄새가 나기 때문에 약간의 거부감을 나타냈지만.. 제가 살살 구슬려가며 먹이고 있거든요.

두 명이 나누어 먹기 때문에 단기간 복용할테지만.. 엄마 욕심은 이걸로도 제발 효과가 나타나길 바래는 마음 뿐이네요. ㅋ

일단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다고하니 믿음을 가지고 먹여보려구요.

두근 두근~~~

이렇게 기대치 만땅 만랩으로 채우고 스타트를 끊긴 했는데.. 설마 실망하게 되는 건 아니겠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