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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딱 좋은 매운맛,씨유 자이언트 떡볶이


CU편의점에 가면 딱 좋은 매운맛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자이언트 떡볶이가 있습니다.

가격에 비해서 일반 다른 즉석브랜드 떡볶이 보다 양이 많은 편이구요.

씨유에 가면 풀무원 생가득에서 나온 국물떡볶이도 있긴한데 그건 양이 진짜 너무 너무 적어요...

(가격은 자이언트보다 800원이 더 비싸구요.. ^^;;)

저는 두 가지를 다 먹어본 바로는 자이언트 떡볶이가 훨씬 더 맛있고 가성비도 좋았습니다.





탱글탱글 떡볶이 떡도 쫄깃해서 참 좋았구요.

빨간색 소스도 눈을 즐겁게 해 주더군요.


광고에 선전하기로는 화끈하게 매콤하다고 하지만... 사실 전 솔직히 말해서 화끈한 정도는 아니었구요.

살짝 매운 정도??? 딱 먹기 좋은 맛좋은 매운맛으로 느껴졌습니다.


아마 여기에서 조금 더 매운맛이 가미되었더라면 아이들이 먹기엔 좀 버거웠을 것 같아요.

그런데 cu 자이언트 떡볶이는 우리집 11살 큰 딸도 저랑 함께 잘 먹었거든요.

맵다고 말은 했지만.. 우유랑 같이 번갈아 먹으면서 끝까지 옆에 앉아서 잘 먹더라구요. 


11딸 초등학생이 먹을 정도라면 어느 정도 감이 오시죠?

아주 아주 못먹을 정도의 그런 매운 맛은 아니란거죠~~

300g의 용량에 665kcal, 가격은 2천원 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여러가지를 사서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네요...

이거 사면서 아까 처음에 언급했던 생가득 국물떡볶이도 함께 샀는데 

그건 이것보다 훨씬 용기사이즈도 작고 양도 적으면서 값은 800원이나 더 비쌌어요...

(아무리 브랜드 값이라지만... 이해가 안 감..)


만약 편의점에 가서 즉석요리 떡볶이를 찾는다면.. 생가득보다는 자이언트 떡볶이가 훨씬 더 낫다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네요.

조리법은 둘이 비슷했습니다.

용기에 떡이랑 소스를 넣은 다음에 뜨거운 물을 표시선까지 부어줍니다.

그리고 골고루 소스가 섞이도록 저어주었어요.

여기서 그냥 먹을 순 없구요.

다시 전자레인지에 3분 30초정도 가열을 해주어야 해요.


만약 편의점에서 바로 드실거라면 어쩔 수 없지만.. 저처럼 가정에서 드실 거라면.. 전자레인지보다는 냄비에 데워드시길 권장드려요.

용기 자체내에서 특유의 냄새가 베어나오기 때문에 건강에도 안 좋을 것 같고, 냄새도 그닥 좋질 못합니다.

저는 급한 마음에 전자레인지에 바로 돌렸다가.. 플라스틱 냄새 비스무리하게 나서 금방 식기에 옮겨담아서 먹었어요.


아 참, 그리고 냉장코너에서 판매하는 즉석식품이라는 거 다~~ 아시죠?

집에서 보관하실 때에도 반드시 냉장보관, 잊지마세요!!! 

저는 깜박하고 그냥 주방 실온에 오래 두었다가 저녁에 먹었네요...

저처럼 같은 실수는 하지 마시길요...ㅋ

자이언트 떡볶이의 새빨간 소스 자체만 보자면 엄청 매울 것만 같은데... 사실은 안 그렇다고 말씀드렸었죠?

(그래도 사람마다 매운맛을 느끼는 정도가 다를 수 있으니.. 어쩌면 저보다 더 맵게 느낄 수 있는 분이 계실지도 모르겠어요...)


아래 사진은 뜨거운 물을 붓고나서 저어준 모습이에요.

이 상태에서 전자레인지에 돌려주거나, 아니면 냄비로 옮겨서 살짝 한소끔 끓여주면 된답니다.

저는 다음번에 사먹을 땐 냄비에 끓여서 먹을 생각입니다.

전자레인지 속에서 갓 꺼낸 모습이에요.

엄청나죠~~?

여기저기 소스들이 반란을 일으킨 것 같아요. ㅋ

떡볶이의 떡 사이즈가 자그만해서 먹기엔 아주 좋았구요.

엄청나게 쫄깃쫄깃했어요.

소스맛도 자꾸만 땡기는 매콤달콤 환상의 소스맛이었구요.

저는 떡을 다~~ 건져먹고나서 소스는 숟가락으로 퍼 먹었어요. ㅋㅋ

갑자기 떡볶이는 먹고싶은데.. 귀차니즘이 발동하거나!!!

분식점이 멀어서 사먹으러 나가기 싫을 때!!

이럴때 간편하게 먹기에 좋은 간편즉석식인 것 같아요.

가까이에 cu편의점이 있다면 자이언트 떡볶이, 한 번 드셔보세요.

맛있는 매운맛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


+ 이 후기는 소중한 제 지갑과 함께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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